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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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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6] 서울대기술과법센터워크숍: MMORPG의 법적 특징과 문제점: 아바타-페르소나를 벼리로 저의 발표문은 아바타에 관한 내용입니다. 아이템 현거래가 여전히 주된 화두였던 자리였지만, 작업장 관련하여 종래의 '게임은 게임 다워야' 한다는 논거가 검찰측 및 게임산업측에서 반복되었습니다. 참석한 변호사분들 중 현거래 관련 의견을 낸 분 3분(정확치 않음)들은 모두 현거래의 비즈니스적인면, 규제의 불공정성면에서 양성화론을 드셨고요. 다만 mmorpg에 대한 이해도는 높지 않은 듯. 엔씨, 넥슨, NHN, SK텔레콤의 법무담당 파트 관계자분들이 다수 참석하셔서 단 한분의 이탈자 없이 파할 때까지 각기 한마디씩 코멘트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MMORPG에 대해 '게임은 게임다워야'한다는 명제에 대한 제 코멘트는 앞의 '게임은'에 대해서는 MMORPG가 게임인가?-게임의 범주로만 집어넣는가? 뒤의 '게임..
[051029] Re-advent of the DanGun in Korean VW 공정위 심사결과 및 시정조치에 관하여 테라노바에 포스팅한 글입니다. http://terranova.blogs.com/terra_nova/2005/10/readvent_of_the.html
[050929] 권리금설이 나오기까지 >공정위에서도 1년여를 끌어왔던 일이었는데 이번 심사는 이미 결론을 내려놓은 상태에서 짜맞춰가는듯한 인상을 줍니다. > >사실 개인적으로는 lovol님의 권리금설을 읽었을때에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방향이 다른뿐이라고 생각했는데요... ---- 조금 부연 설명드리면, 권리금설은 갑자기 제 머리 속에서 나왔거나, 미리 어떤 정책적 결론(혹은 해법)을 두고 끼워맞추기 위해 고안된 학설은 아니고, 2002년부터 aragorn님을 비롯한 노스모크 위키즌, 지리즈님 외 다수의 KLDP.org 네티즌들 그외 Inews24, 플레이포럼 독자들과 공방을 거치며 나눈 토론과 댓글, 그리고 아이디어가 부딛쳐서 생겨난 결과물입니다. (그런 연유로 그분들의 이름을 제 논문 첫장에 모두 올렸습니다) 아래 링크된 페이..
050708] Guild Socialism과 판타지 자유 RPGMMO 아래 포스팅에 잠깐 언급했지만 저의 요즘 발길은 미하일 바흐찐의 '카니발'을 지나 영국의 G. D. H. Cole, Bertrand Russell 등이 주창한 길드 사회주의의 '길드'에 와 있습니다. 그들이 말한 work/guild와 MMORPG의 play/mmo 간에는 차이점이 있겠으나 주장하고 꿈꾸었던 길드 쇼셜리스트들의 언행 속에 판타지 자유 RPGMMO의 창설 및 운영에 유의미한 길라잡이가 될 요소가 숨겨져 있지 않을까 하여서요. (영국 장관의 넥슨 방문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영국사회에서 MMORPG가 어떤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지 궁금하네요) 관련 링크 글로는 "Proposed Roads To Freedom" by Bertrand Russell http://www.zpub.com/note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