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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

Property is Virtual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대단한 성공과 세컨드라이프의 광고 세례 속에
서방 세계에서는 예의 property 논의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제작자측의 Intellectual property 이건, 아니면 플레이어의 virtual property 이건
방향은 달라 보이지만 둘 다 property의 프레임 속의 땅따먹기 놀이처럼 비춰집니다.

아래 링크는 구글 학술검색에서 찾아지는 WoW 와 SL 관련 property 논문들입니다.

http://scholar.google.co.kr/scholar?as_q=virtual+property+warcraft+&num=30&btnG=%ED%95%99%EC%88%A0+%EA%B2%80%EC%83%89&as_epq=virtual+property&as_oq=&as_eq=&as_occt=any&as_sauthors=&as_publication=&as_ylo=&as_yhi=&hl=ko&lr=&newwindow=1



관련 논문들을 읽고, 이 분야를 공부해오고, 최근 virtual의 뜻에 대하여 고민하면서 알은 것은

'Virtual property'

가 아니라,

'Property is virtual'

이라는 인식의 틀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뉴욕 맨하튼 땅을 24달러에 넘긴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아마도 그렇게 받아들였듯이

Property is virtual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 당시 우리 조선인들이 아마도 그렇게 받아들였듯이

Property is virtual

특별법에 따라 재산환수된 친일반민족행위자의 후손들이 아마도 그렇게 받아들였듯이

Property is virtual

면책선고된 파산자의 채권자들이 아마도 그렇게 받아들였듯이